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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/생활

헌혈 후 혈액 검사 결과 확인 (수치 의미 확인하는 방법 )

by 퇴근 후 출근 2023. 2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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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혈 후 혈액 검사 결과 확인 (수치 의미 확인하는 방법 )

 

 

헌혈을 하고 나면 혈액검사를 해서 나중에 검사결과를 알려주게 됩니다.

레드커넥트라는 앱을 설치하면 여러 가지 검사결과를 이틀 후 정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수치들이 모두 정상으로 나올 경우에는 수치가 어떻게 나와도 수치는 관심밖이지만

하나라도 주의가 나오면 그때부터는 수치가 어떻게 나왔는지

이 정도면 괜찮은 건지 걱정이 되고 불안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게 됩니다.

제가 그랬습니다.

 

아래 수치는 과거에 했던 수치인데 그때는 검사결과도 확인하지 않아서

신경도 안썼는데 그 후로도 몇 번한 후 최근에 앱을 확인해 보니 주의가 몇 개 보입니다.

하지만 어느때는 모두 정상, 어느 때는 한 두 개가 주의 정상과 주의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

그날 컨디션에 따라왔다 갔다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

그래서 이참에 ALT(알라닌분해효소), 총 단백, AST, 알부민, 콜레스테롤, 요소질소 수치에 대해서

알아보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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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ALT (알라닌분해효소) - 주로 간에서 발견되는 효소로서 간세포의 손상을 감지할 수 있는 좋은 지표

 

-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(Alanine Transaminase)의 약자

- 정상범위 0~40IU/L

- 바이러스 간염, 지방간 등 간기능 저하와 음주, 근육질환, 과격한 운동, 과체중 등에 의해 수치가

상승할 수 있음.

- 급성 간염의 경우 ALT 수치는 정상보다 10배 이상 증가하여 1~2개월 동안 높은 상태로 유지되다, 3~6개월이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옴. 만성 간염에서는 ALT 수치는 정상보다 4배 정도 증가하게 됨

ALT 수치는 간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거나 간 독성을 가지는 약물에 노출되었을 경우 급증할 수 있음

그러나 ALT는 간세포 이외에도 심장, 골격근육, 신장, 뇌 등에도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ALT의 증가가 무조건 간 손상을 반영하는 것은 아님

 

■ AST - 간세포, 심장세포 등에 존재하는 효소로,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농도가 증가

 

- 아스파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

- 정상범위 0~40IU/L

- 바이러스 간염, 지방간 등 간기능 저하와 음주, 근육질환, 과격한 운동 등에서 수치가 상승할 수 있음.

간뿐만 아니라, 심장의 근육, 골격근, 신장, 적혈구, 뇌 등에 존재

 

※ ALT와 AST 수치 줄이기

 

체중조절, 식습관의 변화(고지방, 고탄수화물, 고당류 음식 섭취 피하고, 음주와 흡연 금지)

효과 있는 음식, 영양소 - 마늘, 비트, 항산화제(밀크씨슬, 코큐텐, 비타민C 등)

■ 총 단백 (혈중 알부민, 글로불린의 총 합을 측정)

 

- 정상범위 6.5~8.0g/dL

- 단백질 합성 기능 및 영양 상태나 간 기능, 신장, 장의 상태에 따라 수치가 변할 수 있음.

- 총단백 수치가 높다는 것은 단백질이 충분히 쓰이지 못한다는 뜻

단백질을 쓸 수 있는 능력이 떨어졌거나 단백질을 무리하게 혈액 안에 보내거나 하는 신호.

→ 피곤하고 힘들면 총 단백 수치가 올라갈 수 있음.

- 간병변 말기, 영양실조, 악액질, 수혈증, 신장증(네프로시스), 단백누출성위장병 등에서는 낮은 수치

탈수증, 다발성골수종에서는 높은 수치

 

■ 알부민 (혈중 함유된 단백질 중 알부민의 양 측정)

 

- 정상범위 3.5~5.2g/dL

- 혈압유지, 영상소 및 호르몬 운반 등의 역할

- 전반적인 영양상태에 따라 수치가 변할 수 있음.

- 탈수상태에서 증가할 수 있음,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문제가 되나 증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음

※ 영양실조, 흡수장애, 간질환,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감소할 수 있음.  

 

 

■콜레스테롤​ (혈중 함유된 지방성분 중 콜레스테롤의 양 측정)

 

- 정상범위 150 ~ 250 mg/dL 

- 고지혈증, 동맥경화증, 당뇨, 갑상선기능저하증,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증가할 수 있음.

- 낮은 경우: 적혈구의 수명 ↓ → 빈혈 ↑, 출혈성 질환의 위험도 ↑,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르토닌의

양이 줄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유발할 수 있음.

- 높은 경우: 고지혈증, 동맥경화증

 

※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

 

정상 200mg/dl

경계  200~239mg/dl

높음 240mg/dl 이상

 

좋은 음식

- 사과, 두부, 현미, 등 푸른 생선, 채소, 카놀라유, 올리브유, 해조류, 견과류, 보리밥, 가지, 토마토

안 좋은 음식

- 오징어, 새우, 알, 장어, 소시지, 베이컨, 버터, 치즈, 생크림, 돼지기름, 삼겹살, 장어, 생선, 멸치,

달걀노른자

 

 

■ 요소질소 (혈중 요소질소의 양 측정)

 

정상범위 ​6~20mg/dL

신장기능 지표로 이용, 심한 운동, 탈수, 고단백식이 등으로 인해 증가할 수 있음.

 

 

 

이밖에도 B형 간염 바이러스항원, B형간염 핵산증폭검사,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, C형간염

핵산증폭검사, 인체 T림프영양성바이러스, 매독항체, 비예기항체, 혈액형 아형 검사도 함께

해줍니다.

헌혈과 함께 피검사도 함께 받아보시길 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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